SK네트웍스의 정보통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이프릴스톤'이 연말을 맞아 ‘세이브더칠드런에디션’을 선보인다.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게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향점이다.
7일 에이프릴스톤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해 △‘a20 2세대’ 무선 이어폰 △ ‘a30’ 블루투스 스피커를 활용한 세이브더칠드런에디션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20 2세대 세이브더칠드런에디션’에는 동기화 속도 및 볼륨조절 기능 등 고객 편의성을 개선해 6월 출시한 블루투스 이어폰 a20 2세대(2.0)와 실리콘 케이스를 포함했다.
여기에 1년 내 1회에 한해 이어폰 한쪽 또는 본체 분실 시 배송료만 받고 무상보증해주는 ‘케어플러스’ 서비스를 포함했으며, 세이브더칠드런 ‘Love 파우치’를 더해 패키지의 완성도를 높였다.
‘a30 무선충전 블루투스 스피커 세이브더칠드런에디션’은 블루투스 스피커 ‘a30’과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데이브 타워스가 디자인한 세이브더칠드런 엽서 5종을 넣어 연말을 맞아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에이프릴스톤은 지난해부터 비즈니스 모델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연계해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탁상용 선풍기 등 주요 제품을 세이브더칠드런에디션으로 소개해왔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국내 조부모 가정 아이들의 IT기기 구매 및 교육지원에 나서고 있다.
에이프릴스톤은 이번 이어폰과 스피커 패키지를 통해 각각 대당 7000원, 1000원의 기부금을 마련해 조손가정 아이들 지원에 동참할 계획이다.
에이프릴스톤 관계자는 “12월을 맞아 제품에 사회적 가치를 더한 세이브더칠드런에디션으로 착한 소비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에이프릴스톤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프릴스톤은 세계적인 지구 환경 보호 단체 '1% for the planet(지구를 위한 1%)'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1% For The Planet'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환경 운동가이자 파타고니아 창립자인 이본 쉬나드와 블루 리본 플라이스 창립자 크레이그 매튜스가 공동으로 설립한 단체로, 에이프릴스톤은 전체 매출의 1%(일명 지구세)를 해당 단체에 기부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