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초등생 디지털 환경 캠프 ‘2020 Love the Earth’ 종료

입력 2020-08-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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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환경교육센터가 함께한 디지털 환경 캠프 ‘2020 Love the Earth’가 22일 온라인 졸업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전국 15개 도시와 말레이시아에서 모인 초등학생 50명이 참여한 이번 환경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약 6주간(7월 11일~8월 22일) 온라인 화상을 통해 업사이클링, 기후변화 등 각 분야 환경 교육 전문가 자문단과 주제별 토론을 했다. 영상 전문가의 콘텐츠 제작 조언으로 ‘AP 에코 크리에이터’ 교육도 받았다.

22일 온라인 졸업식에서는 ‘플라스틱 프리(플라스틱 없이 살기)’를 주제로 플라스틱 없이 한 끼 식사하기, 플라스틱 일기 쓰기, 플로깅(plogging) 등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촬영·제작한 환경 영화 시사와 더불어 아모레퍼시픽 명예사원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2020 Love the Earth’ 참가자들에게 보낸 영상을 통해 “이번 환경 캠프를 통해 여러분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우리가 더불어 사는 자연환경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Love the Earth’ 환경 캠프는 1993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전신인 태평양그룹이 환경에 대한 책임을 실천하고자 선포한 ‘환경무한책임주의’와 함께 진행한 ‘태평양 여름 환경 캠프’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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