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 대한민국 동행세일 2회차 현장 행사가 전주와 청주에서 동시 개최된다.
2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전주 한옥마을과 청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개최되는 현장 행사에서는 리빙, 식품,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총 270개 상품이 △라이브커머스(30개), △브랜드K 상품관(108개), △중소기업우수상품관(116개), △지역상품관(16개) 등으로 판매된다. 판매 예정인 상품들은 중기부 공모 또는 지자체의 선정으로 엄선된 것들로, 최소 30% 이상의 파격적인 할인이 적용된다.
소비자들은 현장에서 전시·홍보되는 상품의 QR코드를 찍어 모바일로 바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상품을 살 수 있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참여형 이벤트 ‘브랜드K를 잡아라’, ‘포토 이벤트 월(Wall)’, ‘마스크 만들기’, ‘캐리커처 만들어주기’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각 지역행사장의 오픈스튜디오 또는 해당 지역 핫스팟(전주남부시장·모래내시장, 청주 성안길상점가·육거리시장)에서 행사 기간에 매일 진행된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생방송 중 구매 시에는 최대 50% 할인을 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까지 지급된다.
전북은 동행세일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연계해 소비 촉진 분위기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주 지역 전역 800여 개 업체에서 제품 할인행사와 소비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457개의 동네 슈퍼마켓과 나들가게에서는 오이·수박 등 10개의 농산물을 10~20%, 커피·음료 등 공산품 20여 개 품목을 2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착한슈퍼 착한가격 동행세일’을 진행한다. 전주남부시장 등 도내 14개 전통시장에서도 당일 구매금액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4 만 원까지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와 경품추첨, 다양한 문화행사를 병행한다.
이달 1일부터는 전북투어패스 1+1 특별판매행사,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특별이벤트, 한옥마을 문화장터 등이 행사기간 동안 열린다.
충북은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18개소가 참여하는 ‘굿-Bye 코로나 굿-Buy 충북’이 3일부터 진천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오픈마켓 쿠팡에서는 도내 기업이 생산한 식품, 생필품 등 400여 개 제품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을 위해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지역 청년 예술인과 단체의 버스킹이 열린다다. 현장 방문 관람객을 위해 브랜드 K를 잡아라, 동행세일 메시지 월, 심플마스크 만들기, 캐릭커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