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적극 동참한다.
여성경제인협회는 전국 17개 지회와 2600개 회원사가 마음을 모아 온ㆍ오프라인으로 동행세일 홍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본회 및 전국 17개 지회 건물에 동행세일 대형 현수막 및 홍보물을 설치하고, 협회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 홈페이지에 팝업 공지를 띄우는 방식이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및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대규모 할인 행사다.
또한 화장품, 쥬얼리, 식음료, 여행상품 등 협회 회원사 20곳도 동행세일 기간 중 자발적으로 할인행사에 동참한다. 최대 75%의 가격 할인과 함께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로는 액세서리 기업 엠케이쥬얼리가 제품 20% 할인을, 천연 암염제품 전문기업 바이오살은 손세정제 및 암염비누 50% 할인을, 유아용품 전문기업 바비즈코리아는 수유용품 최대 58% 할인을 각각 진행한다.
또한 화장품 기업 신시아뷰는 ‘2+1’ 행사를, 여행전문사 온라인투어는 제주렌터카 75% 할인 행사 등을 진행 중이다
협회는 지난 주말 부산, 대구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6개 권역에서 개최되는 현장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정윤숙 협회장을 비롯한 각 지회의 지회장 및 임원, 회원들은 전국 6개 권역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정윤숙 여성경제인협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시장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통해 협회가 앞장서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되겠다“며 ”여성경제인의 작은 날개짓이 경제 활성화의 순풍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