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권역별 사업설명회 안내 포스터.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2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3차 추경으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15년 이상 어린이집, 보건소 및 의료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후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기관 등 약 1000동에 고단열 벽체, 고성능 창호, 환기시스템 보강 등을 위해 국비 1992억 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23일부터 전국 6개 권역별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3주간 개최한다. 그린리모델링 공사비에 대한 이자비용 지원(에너지 성능개선 비율 등에 따라 최대 4% 지원) 내용도 소개한다.
사업 참여는 등록 사업자로 제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사업자 등록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사업자 등록은 그린리모델링센터에서 상시 가능하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건축산업의 내수경기 부양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