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디톡스, 메디톡신 퇴출에 ‘급락’…보톡스 경쟁사 줄줄이 ‘강세’

입력 2020-06-18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류조작과 원액 바꿔치기로 보툴리눔 톡신 제품 ‘메디톡신’이 허가취소됐다는 소식에 메디톡스 주가가 장 초반 추락하고 있다. 반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경쟁업체들은 반사이익 기대감에 주가가 치솟는 흐름이다.

18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 거래일보다 16.33% 하락한 1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메디톡스의 경쟁사인 대웅제약(8.83%), 휴젤(7.00%), 종근당바이오(13.00%), 제테마(13.79%), 휴온스글로벌(4.37%) 등은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메디톡신’ 3개 품목(150ㆍ100ㆍ50단위)을 오는 25일자로 허가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4월 17일 메디톡신의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하고 허가취소 절차를 밟은 지 두 달여만에 나온 결론이다. 앞서 식약처는 메디톡신의 제조ㆍ판매ㆍ사용을 잠정 중지했다. 메디톡스가 △허가 내용과 다른 원액을 사용했음에도 마치 허가된 원액으로 생산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 △원액 및 제품의 역가 시험 결과가 기준을 벗어나는 경우 적합한 것으로 허위기재 △조작된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해 국가출하승인을 받고 해당 의약품을 시중에 판매한 혐의 때문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846,000
    • +7.02%
    • 이더리움
    • 4,512,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626,500
    • +3.3%
    • 리플
    • 824
    • -0.96%
    • 솔라나
    • 304,300
    • +4.28%
    • 에이다
    • 841
    • +0.36%
    • 이오스
    • 784
    • -2.97%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650
    • +1.07%
    • 체인링크
    • 20,080
    • -1.03%
    • 샌드박스
    • 408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