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가 KB국민은행과 함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홍보에 나섰다.
동반성장위원회와 KB국민은행은 오는 12일까지 '동반성장 대기업 협력사 PR챌린지'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동반성장 대기업의 협력사인 중견ㆍ중소기업이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 홍보에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직자들이 직접 선정한 중소기업 5개사가 복지, 사내문화, 성장성 등을 구직자에게 영상으로 홍보한다. 5개사는 코리아엔지니어링, 티벨, 엠큐닉, 에치에프알, 일광전설 등이다.
복지, 사내문화 및 워라밸 등이 우수한 일하기 좋은 중견·중소기업이 많음에도 구직자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아 채용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중견·중소기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개최하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홈페이지,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홍보영상은 KB굿잡 및 동반위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이번 챌린지를 통해 복지, 사내문화 성장성 등이 우수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홍보하여 구직자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동반성장 대기업 협력사 PR챌린지에 참여한 이현수 코리아엔지니어링 대표는 “이번 동반성장 대기업 협력사 PR챌린지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우리 기업의 복지, 사내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대기업과 협력사 간의 소통과 협력도 중요하지만 직원들과 회사의 상생협력도 매우 중요하기에 오늘을 계기로 더 나은 내일을 이룩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