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구로구청 페이스북 캡처)
서울시 구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로구는 27일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해 관내 39, 40번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확진자 두 명은 모두 신도림동에 거주하며 39번 확진자는 13세 여아, 40번 확진자는 41세 남성이다.
39번 확진자는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구로구 38번 확진자의 딸로, 38번 확진자는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40번 확진자 또한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로구청은 "현재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