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이 바다의날을 앞두고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어랍쇼 가치삽시다' 특집을 진행한다.
공영쇼핑은 해양수산부ㆍ수협과 함께 우리 수산물의 판로 지원을 위해 기획한 어랍쇼 가치삽시다 특집을 27일 5시간 동안 진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수산물 전용 프로그램 ‘어랍쇼(魚Love쇼)’는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소벤처기업부 '가치삽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된 우리 수산물의 판로를 지원코자 마련됐다.
이번 특집전에서는△국내산 오징어 △수협영광굴비 △제주은갈치 △해조미 해조국수 등을 판매한다.
'국내산 오징어'는 최근 5회 방송에서 연속으로 매진을 기록한 인기 상품이다. '수협 영광굴비'는 수협에서 직접 수매부터 판매까지 진행하는 상품으로 수산물이력제를 통해 철저히 관리된다.
또 '제주은갈치'는 먹기 좋게 손질한 제품을 현지 직송하여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해조미 해조국수'는 밀가루와 전분이 없는 저칼로리 국수로 가볍게 섭취할 수 있다.
이번 특집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출연한 소비 촉진 SB(Station Break)가 방영된다. 방송에는 에드워드권 셰프가 출연해 국내산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선보인다. 특집전을 맞아 상품에 따라 자동주문 시 10%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수산물의 소비가 위축되어 이를 돕고자 이번 특집전을 기획했다"며 "공영쇼핑은 앞으로도 우리 수산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의날인 5월 31일은 해양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한 목적으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