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자체 침구 브랜드 판매샵을 오픈했다.
롯데호텔은 롯데호텔서울 1층에 ‘해온 프리미엄 샵’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해온 프리미엄 베딩 세트’는 롯데호텔서울의 ‘이그제큐티브 타워’ 투숙객을 위해 특별 제작된 제품으로, 그간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됐으나 해온 프리미엄샵 오픈으로 직접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해온(he:on)’은 온 누리를 밝히는 해라는 뜻으로 세상을 밝히는 태양과 지친 몸과 마음을 보듬어주는 어머니의 품속과 같은 따뜻함을 상징한다. 해온 프리미엄 샵에서는 이불, 베개, 침대 시트를 포함한 침구류 6종과 수건 3종, 목욕가운 2종, 매트 2종, 매트리스와 침대 세트를 판매한다.
커버류(이불, 베개)는 12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고급 린넨 전문 브랜드 ‘가스탈디’에서 제작했다. 최고급 이집트산 순면을 사용한 린넨으로 마찰에 의한 손상이 매우 적고 타 브랜드 대비 월등한 광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타월 3종과 구스류(이불, 베개, 토퍼)는 터키의 ‘베네 라 비타’ 제품으로 전 세계 럭셔리 호텔에서 사용 중이다. 부드러움이 오래 유지되고 건조성이 좋아 예민한 피부에도 자극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침대는 프리미엄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사의 제품으로 이그제큐티브 타워의 매트리스와 같은 사양이다.
해온 프리미엄 샵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롯데호텔서울의 호텔리어가 추천하는 상품은 침구와 타월이 모두 포함된 ‘침구 세트’다. 가격은 킹 사이즈 280만 원, 퀸 사이즈 260만 원, 싱글 사이즈 24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5월 한 달간 오픈 기념으로 전 제품을 3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