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연휴를 앞두고 대형마트들이 가족 먹거리 할인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8일간 한우, 장어, 전복 등 온 가족 먹거리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오리의 경우 29일부터 오리데이(5월 2일, 토)까지 4일간 전 품목 50% 할인에 나선다.
우선 이마트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 기획을 통해 대한민국 산지 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행사카드로 40% 할인을 받을 때 국내산 한우 등심 1+등급(100g, 냉장)을 7380원에, 한우 등심 1등급(100g, 냉장)은 6300원, 국거리·불고기 1등급은 2988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장어와 전복의 경우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각 40%, 3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연휴 기간 혼자 집에 있을 ‘혼족’들을 위해 닭 반 마리 후라이드로 구성한 ‘어메이징 나혼자 치킨’을 3980원에 기획했다. ‘나혼자 치킨’의 경우 이마트 월계점에서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22일까지 40일동안 테스트 판매한 결과 단일 점포에서만 4600개 가량 판매되며 일반 치킨 대비 4배 이상 잘 팔렸고, 이에 월계점 치킨 매출이 전년 대비 32.7% 나 신장할만큼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롯데마트는 내달 6일까지 다양한 신선식품과 생활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1+·1++등급 직경매 한우’ 전품목을 엘포인트(L.POINT) 회원이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신선한 수산물도 할인된 금액에 선보여,‘活랍스터(450g·냉장·미국산)’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1만 1800원에, ‘완도 活 전복(중·대,각1마리·냉장·국산)’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각 1875원, 2925원에 판매한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일반 상품 대비 약 20%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토마토 전품목 골라담기 행사를 마련해, ‘토마토 파티파티(15종·1통·국산)’를 엘포인트회원에게는 3천원 할인된 9980원에 선보인다.
또한, 황금연휴에 빼놓을 수 없는 온가족 먹거리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통마늘 오리구이(1팩·원산지:국내산 오리)’를 7980원에, 다양한 먹거리를 한팩으로 만날 수 있는 ‘심쿵 피크닉 세트(1팩·원산지 별도표기)’를 9980원에, 인기 초밥을 한판에 모은 ‘긴꼬리 명품 에디션 초밥(1팩·20입·원산지 별도표기)’을 1만 598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역시 이달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주일 간 황금연휴를 겨냥해 ‘슈퍼 초빅딜 위크’를 어러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 할인에 돌입한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농협 안심한우 전품목(냉동/선물세트 제외)과 브랜드 돈육 삼겹살/목심(국내산)을 각각 최대 40%, 30% 할인 판매하고, 어린이날 완구 ‘쇼킹특가’ 행사도 연어 행사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인기 완구는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