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성내동15 일대 위치도 (사진 = 서울시)
서울 강동구 성내5구역에 주민센터와 임대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4일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동구 성내동 15번지 일대 천호ㆍ성내재정비촉진지구 성내5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5일 밝혔다.
성내5구역은 기존의 계획 공원과 일부 도로의 폭원을 변경해 공공청사와 공공시설을 토지와 건축물로 기부채납 받는 것으로, 이번 촉진계획 변경으로 임대주택 80가구를 포함한 427가구가 건립된다.
천호ㆍ성내 재정비촉진지구내 위치한 성내5 재정비촉진구역은 근린상업지역으로 2008년 촉진계획 수립 이후 장기간 사업추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수도권 주택공급확대 방안인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에서의 주거비율 완화 기준에 따른 촉진계획 변경이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결정됨에 따라 1983년 준공돼 노후화되고 협소해 주민들의 불편이 초래됐던 성내2동 주민센터는 접근성이 좋은 성내5재정비촉진구역내로 신축해 이전한다.
서울시는 “동ㆍ서측의 중심부와 성내전통시장, 강풀만화거리, 주꾸미 골목으로 이어지는 교차로 부분에 위치하게돼 이용자 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