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20년 1월 판매 실적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5557대, 수출 2096대 등 총 765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월보다 33%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8787대) 대비 36.8% 줄었다.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에 세제 감면 종료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이 영향을 준 결과라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수출 역시 기존 판매 감소 여파가 지속하며 전년 동월(2633대) 대비 20.4% 감소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4년 연속 내수 10만대 판매를 달성한 만큼 올해도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통해 내수판매 회복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재 코란도 가솔린 등이 해외 지역별 출시에 나선 만큼 글로벌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수출물량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0 G4 렉스턴 (사진제공=쌍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