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신종 코로나 여파 등에 혼조세…WTI 0.3%↓

입력 2020-01-30 0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가 2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 등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3%(0.15달러) 내린 53.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우한 폐렴이 원유 수요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WTI는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하다가 전날 반등한 바 있는데,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5%(0.30달러) 상승한 53.3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 예상보다 큰 미국의 원유 재고 등에 따라 하락했다고 CNBC는 분석했다. 다만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은 하락 폭을 제한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는 350만배럴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48만2000배럴 증가)를 크게 웃돈다.

국제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04%(0.60달러) 오른 1570.40달러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762,000
    • +4.27%
    • 이더리움
    • 4,629,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0.16%
    • 리플
    • 1,000
    • +8.23%
    • 솔라나
    • 301,700
    • +0.87%
    • 에이다
    • 836
    • +2.2%
    • 이오스
    • 795
    • +2.32%
    • 트론
    • 254
    • +1.2%
    • 스텔라루멘
    • 182
    • +8.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800
    • -1.04%
    • 체인링크
    • 20,060
    • +0.7%
    • 샌드박스
    • 419
    • +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