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대한민국 산지뚝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로컬푸드 우수 생산자 협약식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30일 열리는 협약식에 문영표 사업부장을 비롯해 신선식품 상품기획자(MD), 상품군별 우수 생산자 15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한 해 로컬푸드를 납품한 우수 생산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신규 생산자에게는 선정 증서 전달 및 롯데마트의 로컬푸드 운영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유대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롯데마트는 신선식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8월 신선식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전국 농·축·수산물 우수 산지 생산자들의 상품들을 ‘대한민국 산지뚝심’이라는 아름으로 처음 선보였다. 이는 전국 산지에서 ‘뚝심’을 가지고 농·축·수산물을 생산하는 우수 로컬 상품 생산자를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10월에도 ‘우수 생산자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프로젝트 시행 이후 과일과 채소, 수산, 축산 등 총 70여 개 품목의 로컬 상품을 롯데마트 전 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산지 업체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우수한 생산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대한민국 산지뚝심 상품들은 여섯 달 만에 전국 모든 점포에서 약 470억 원의 매출을 (2020년 1월 22일 누계) 기록하며 고객들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롯데마트는 대한민국 산지뚝심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생산자들을 발굴·육성 하며, 로컬푸드 상품을 고객에게 알리고 상생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문영표 롯데마트 사업부장은 “대한민국 산지뚝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롯데마트가 곧 산지’라는 가치를 명확히 전달하고, 신선식품의 절대 우위를 확보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