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이 지난 12월에 밝힌 ‘2018년 기준 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희망정책으로 자금지원이 67.2%로 가장 많았고, 세제지원이 55.7%로 뒤를 이었다. 부채비율도 48.4%에 달했으며 숙박음식점업의 부채 보유 사업체당 부채 금액은 8100만원으로 높았다.
불황에 따른 수익성 저하에 허덕이는 소상공인이 그만큼 많다는 이야기다.
일차돌은 수익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종전환 가맹사업을 적극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일차돌의 업종전환 평균 가맹개설비용은 4700만원 수준이다. 이는 기존 집기를 최대한 활용하고 업종을 전환할 수 있도록 한 결과다.
일차돌 관계자는 “차돌박이 인기와 낮은 개설비용으로 업종변경을 고려하는 예비 가맹점주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라며 “차돌박이 외에도 곱창, 대창, 막창, 곱창전골 등의 다양한 신메뉴로 매출 다변화를 시도하면서 업종전환 문의가 눈에 띄게 늘어 업종전환 가맹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일차돌은 최근 차돌박이 공급가 상승 문제도 해결했다. 일차돌을 운영중인 서래스터는 육류 프랜차이즈 10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가맹본부다. 그간의 노하우를 반영해 가맹점주에게 안정적인 블랙앵거스 차돌박이를 공급하고 있다. 블랙앵거스는 미국 프리미엄 소고기 품종이다. 한편 일차돌은 2018년에 론칭돼 2년여만에 100호점을 돌파해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