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맛집 소개 방송에도 나왔던 압구정동 ‘우텐더’, 30년 전통의 간장게장 전문점 ‘게방식당’ 등의 대표 메뉴를 설 선물세트로 준비했다고 6일 밝혔다.
그 동안 신세계백화점은 다양한 맛집과 함께 만든 특별한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조선호텔, 삼원가든, 마포 서서갈비 등과 협업한 신세계 명절 선물은 맛은 물론 품질까지 높아 큰 사랑을 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더욱 다양한 맛집과 손잡고 지난 설보다 품목을 20% 늘려 선물세트 구에 나서는 고객들의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압구정동 ‘우텐더’는 유명 맛집 소개 방송에서 모든 출연자들의 극찬을 받은 곳이다. 설 선물로 준비한 ‘우텐더 시그니처 세트(53만 원, 2.0kg)’는 1++등급 한우만을 고집했다. 특히 가장 유명한 우텐더의 안심 스테이크와 더불어 채끝, 등심 스테이크까지 담았다.
한우 유명 산지인 횡성에서 시작해 2015년 서울 신사동에 둥지를 튼 숙성한우 맛집 ‘우가’의 대표 메뉴도 만날 수 있다.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우가의 대표 메뉴인 1++ 숙성 등심과 차돌박이로만 구성한 ‘우가 숙성한우 세트(50만 원, 2.0kg)’를 판매한다.
한우뿐 아니라 간장게장 맛집도 명절 선물로 소개한다.
미쉐린 가이드가 3년 연속 선정한 장요리 전문점 ‘게방식당’이 신세계백화점과 손잡았다. 전통 비법을 그대로 담은 ‘게방식당 간장게장 세트(29만 원, 2.8kg)’와 간장 전복장과 새우장으로 구성한 ‘게방식당 고급 선물 세트(15만 원, 950g)’가 대표 메뉴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국내 대표 맛집들과 손잡고 명절 선물을 대거 준비했다”며 “다양한 맛집 선물을 앞세워 설 선물 수요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