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뱅크, 금융결제원 오픈뱅킹 참여…‘내통장결제’ 서비스 연동

입력 2019-12-19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틀뱅크가 금융결제원 오픈뱅킹 이용기관으로 합류하고 오픈뱅킹 시스템을 적용한 자사의 ‘내통장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세틀뱅크는 전날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 주최로 열린 ‘오픈뱅킹 서비스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금융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시중은행과 다수의 핀테크 기업들이 참여해 오픈뱅킹 활용 서비스를 소개하고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일 출시된 내통장결제 서비스는 중소형 쇼핑몰 사업자를 위한 간편현금결제 솔루션이다. 신용카드 등 타 결제수단 대비 저렴한 결제 수수료와 빠른 정산주기를 바탕으로 중소형 가맹점주의 수수료 부담은 낮추고 자금유동성을 크게 높였다.

회사 측은 “오픈뱅킹이 전면 시행되면서 전체 결제시장 내 현금결제가 차지하는 비중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오픈뱅킹 연동을 계기로 세틀뱅크는 기존 자사 API와 오픈뱅킹 API를 아우를 수 있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틀뱅크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SMS 인증 방식의 간편 계좌등록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이외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 인포 앱을 활용한 전자서명 출금동의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금융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243,000
    • +0.01%
    • 이더리움
    • 4,479,000
    • -3.55%
    • 비트코인 캐시
    • 615,000
    • -0.32%
    • 리플
    • 962
    • -4.56%
    • 솔라나
    • 296,400
    • -1.07%
    • 에이다
    • 803
    • -0.99%
    • 이오스
    • 760
    • -5%
    • 트론
    • 250
    • -5.66%
    • 스텔라루멘
    • 174
    • -7.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00
    • +8.4%
    • 체인링크
    • 18,820
    • -5.14%
    • 샌드박스
    • 396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