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용(왼쪽에서 다섯 번째)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과 김석환(왼쪽에서 네 번째)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서울주택도시공사)
이번 협약에 따라 SH공사가 시행하는 공동주택의 스마트홈 구성기기에 대한 보안 검증과 보안 인증서 발급 업무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원한다.
또한 SH공사는 보안이 검증된 스마트홈 기기의 적극적인 도입 및 보안 인프라 적용을 위한 환경을 지원하며, 스마트홈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자문과 지원, 정책연구에 상호 협력한다.
SH공사는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홈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에 항동지구 4단지에 세대 간 방화벽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시범구축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스마트홈 보안 강화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해 스마트홈 보안기준을 제정하기도 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에 보다 적극 대응할 수 있어 스마트 홈 사용자의 안전을 증대하고, 정책적으로도 스마트홈 보안정책 강화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