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을 통한 하자상담 서비스 (사진 =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공공임대주택의 하자상담이 가능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
SH공사는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대다수가 사용하는 SNS 플랫폼 카카오톡을 활용해 민원접수 시 사진이나 영상을 첨부, 하자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을 통한 하자상담’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SH시설민원콜센터’를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카카오톡으로 하자상담과 접수를 하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민원접수가 가능하다. 콜센터 전화접수가 어려운 청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의 하자 관련 민원 해결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SH공사는 “사진과 영상 첨부를 통해 더욱 정확한 민원접수로 보수담당자가 현장을 파악하는 데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들어 이에 따른 보수처리 기간도 상당히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