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4일 국방과학연구소와 460억 원 규모의 탄도탄 작전통제소(KTMO-Cell)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탄도탄 작전통제소는 24시간 운용하는 임무중심체계다.
탐지체계에서 받은 탄도탄 항적 정보에 대한 처리, 위협 평가와 무장 할당의 교전 통제, 발사 위치정보 기반 공격 작전 지원 등을 수행한다.
국방과학연구소 주도로 한화시스템이 2022년까지 시제개발을 한다. 특히 중앙집중형 작전 구현을 위해 최신 전술데이터링크 기술을 기반으로 조기경보레이다 등 주요 탐지 자산과 천궁II, 패트리어트,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등 첨단 공격 자산을 통합할 예정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이번 수주로 미래 전장에 대비한 국방력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력과 사업 수행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글로벌 방산전자 역량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우리 군의 영공방위역량 강화를 위한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