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씨유)가 대한민국 최대 쇼핑 축제인 ‘2019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 블랙위크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CU가 진행하는 블랙위크데이 이벤트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00개 상품을 대상으로 펼치는 1+1, 2+1 덤 행사다. 일반적인 +1 행사 대비 대상 상품의 수를 약 30% 더 확대해 소비자들의 알뜰 쇼핑을 돕겠다는 취지다.
특히,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행사 기간 동안 1+1 행사 상품 수를 평소보다 2배 가량 더 늘린 250여 개 상품을 운영한다. 고객 입장에서 하나를 구매하면 하나는 공짜로 받는 개념으로 반값 구매의 기회가 더욱 넓어진 것이다.
플러스원 행사 대상 상품은 커피, 안주, 스낵, 과일 등 식품류에서부터 핫팩, 속옷, 건전지, 화장품 등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편의점에서 +1 행사 상품의 경우, 같은 카테고리 내 상품 중에서도 비(非)행사 제품 대비 매출이 평균 60% 이상 높을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행사 상품의 매출은 매년 10% 이상 꾸준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CU는 블랙위크데이 기간 동안 요기요, BC카드와 함께 배달서비스 가격 할인 이벤트도 전개한다. 요기요 내 CU 배달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이상 BC카드로 구매 시 3000원 할인을 적용한다. 결제 시 쿠폰란에 이벤트 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CU의 멤버십 어플인 포켓CU를 통해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첫 날인 다음달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 정각 2500장, 총 2만 장의 도시락 990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행사 기간 일자별로 시중 최저가보다 최대 75% 할인된 가격의 실속 상품 5종을 예약 판매한다.
예약 판매 상품은 끼리크림치즈찰떡 2종(7000원), 샤인머스켓(3만 원), 브라운면도기 2종(2만5000원), 아이나비 오토그립(2만9000원), 조세호 핫팩 30입 세트(9900원)이다.
김석환 BGF리테일 MD운영팀장은 “11월 국내외 다양한 쇼핑 행사에 맞춰 CU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파격적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높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