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친환경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주제로 108㎡(약 33평) 규모의 부스에 친환경 활동, 친환경 제품 등의 테마존을 구성했다.
친환경 활동 존에서는 삼성전자가 국내외 사업장에서 실시하는 온실가스 저감 노력과 친환경 정책 등이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생산공정 효율화, 고효율 설비 도입 등을 통해 1086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였다.
지난해 발표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계획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미국, 유럽, 중국 지역의 모든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고, 국내에서는 수원, 화성, 평택 사업장 내 주차장과 건물 옥상에 태양광과 지열 등의 발전설비를 설치할 방침이다.
친환경 제품 존에서는 에너지, 자원효율, 건강 등 3가지 테마의 친환경 제품들이 전시됐다.
삼성전자는 △에너지효율 1등급을 취득한 '셰프컬렉션' 냉장고 △무풍 냉방 사용시 최대 냉방 대비 최대 90% 전기사용을 줄일 수 있는 '무풍에어컨 갤러리' 등을 전시했다.
종이와 옥수수전분, 사탕수수 등의 바이오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휴대폰, 청소기, TV 액세서리 등의 포장재도 소개했다.
이외에도 인텔리전트 플랫폼 '빅스비'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 가전제품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에너지 절감 관리 서비스를 소개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 서영진 상무는 "당사는 에너지, 자원 효율 등을 고려한 친환경 혁신 제품과 기술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며 "지속적인 녹색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