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직렬 4기통 1.6 터보 엔진을 얹은 소나타 센슈어스를 선보였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1.6 터보 모델의 펫네임을 ‘쏘나타 센슈어스(SONATA Sensuous)’로 정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시작 가격을 2000만 원 중반에 묶어놓은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쏘나타 센슈어스는 현대차가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를 통해 공개한 차세대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가장 완벽하게 구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전면부는 보석의 원석을 기하학적 형태로 깎아낸 듯한 형상의 ‘파라메트릭 쥬얼(Parametric Jewel) 패턴’이 적용된 유광 블랙 컬러의 와이드한 그릴이 매혹적이고 강렬한 첫 인상을 준다.
후면부는 쏘나타 센슈어스 전용 △블랙 유광 아웃사이드 미러 △싱글 트윈팁 머플러 △리어 디퓨저가 더해진 범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가격은 △스마트 2489만 원 △프리미엄 2705만 원 △프리미엄 패밀리 2876만 원 △프리미엄 밀레니얼 3073 만 원 △인스퍼레이션 3367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