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獨서 콘셉트카 '비전 EQS' 공개…"대형 전기 세단의 미래"

입력 2019-09-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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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마력 이상의 출력ㆍ700km에 이르는 주행거리

▲메르세데스-벤츠가 컨셉트 카 ‘비전 EQS(VISION EQS)’를 10일(현지시각)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가 컨셉트 카 ‘비전 EQS(VISION EQS)’를 10일(현지시각)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가 콘셉트카 ‘비전 EQS(VISION EQS)’를 10일(현지시각)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비전 EQS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제시하는 대형 전기 세단의 미래와 디자인 비전을 보여준다.

비전 EQS는 전면부 그릴부터 후면까지 표면이 끊김 없이 이어진 듯한 EQ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을 갖췄다.

내부는 고급 요트에서 영감을 얻어 유려하게 흐르는 디자인으로 고요한 분위기를 낸다. 계기판은 전면 트림 부와 완전히 일체화된 형태로 구성돼 탑승자를 보트 갑판처럼 감싼다.

소재로는 나뭇결을 그대로 살린 단풍나무 소재와 크리스털 흰색 색상의 다이나미카 극세섬유를 사용했다.

유기적으로 떠오르는 디스플레이와 영상 투사면은 디스플레이 공간을 형성하고, 지능형 커넥티드 라이트(CONNECTED LIGHT)는 탑승객을 감싸는 듯한 느낌을 연출한다.

비전 EQS는 257마력 이상의 출력과 77.5kg.m 상당의 즉각적인 토크 덕분에 정지 상태부터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4.5초 미만이 걸린다.

비전 EQS는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도 자랑한다. 지능형 구동 전략을 통해 WLTP 기준 주행거리가 최대 700km에 이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비전 EQS가 갖춘 기술을 통해 새로운 완전 가변형 배터리 기반 전기 주행 플랫폼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다방면으로 확장할 수 있고 다양한 모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축간거리와 트랙은 물론, 배터리를 비롯한 다양한 시스템 구성 요소를 가변적으로 각기 다른 차 콘셉트에 맞춰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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