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엔트리급 해치백 모델인 더 뉴 A-클래스를 8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새로 선보인 모델은 4세대 모델로, 젊고 다이내믹한 이미지에 편의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스포티와 역동성, 감성을 강조한 디자인은 낮은 보닛과 LED 헤드램프, 토치형 주간주행등으로 완성했다.
프런트 그릴에는 스포티를 강조하기 위해 중심부의 은색 루브르를 도입했다. 옆면을 따라 길어진 휠베이스와 캐릭터 라인은 차체가 더욱 길어 보이도록 한다.
실내는 현대적인 '아방가르드'룩을 재해석해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공간감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운전석 위의 카울을 완전히 없애며 끊김 없이 쭉 뻗은 형태의 아방가르드한 계기반을 완성했다.
더 뉴 A 220 해치백은 직렬 4기통 2.0 가솔린 가변터보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190마력을 낸다.
가변밸브 제어 기술을 통해 고회전에서도 넉넉한 출력과 효율적인 연비를 기록했다.
더 뉴 A 220의 가격은 3830만 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 마크 레인(Mark Raine)은 “ 더 뉴 A-클래스는 진보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 그리고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모델이다. 더 뉴 A-클래스는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동급 차량들 중 가장 앞서나가는 모델이며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모델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