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4년 연속 ‘자원순환의 날’ 행사 참여

입력 2019-09-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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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4년 연속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참여해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진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시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폐기물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참여하며,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의미가 담긴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한다.

‘자원순환의 날’은 자원순환에 대한 의식 확대를 통해 친환경 생활 실천 및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현하기 위해 2009년 환경부가 지정한 정부기념일로, 매년 6일 자원순환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날로 지정해 시민 참여형 친환경 행사를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자원순환 문화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하는 의미가 담긴 다양한 퍼포먼스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가 및 지방자치 단체를 비롯한 기업, 시민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긴다.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 연속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는 스타벅스는 지난해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행사에서 스타벅스는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는 의미에서 텀블러 및 다회용컵을 지참한 시민 약 500여명에게 스타벅스 커피를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하고, 친환경 서약에 동참해주신 선착순 시민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다회용 유리컵을 증정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친환경 커피퇴비 생산으로 이어지는 스타벅스의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 활동과 전사적인 친환경 캠페인인 ‘그리너 스타벅스 코리아’ 캠페인 활동을 공유하는 등 스타벅스의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경기도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상생협력을 맺고, 재활용된 커피찌꺼기로 생산된 친환경 커피 퇴비를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제공하며 농가 상생 협력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만 5500톤이 넘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데 이어, 올해에는 재활용률 98%에 달하는 약 6000톤 이상의 커피찌꺼기가 재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스타벅스는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고자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 ‘마이 텀블러 캠페인’ 등 고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작년 5월에는 환경부와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맺고, 이어 10월부터는 1회용컵 전용 수거를 위한 ‘길거리 발생 1회용컵 수거함 설치’ 시범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 시 개인 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300원의 할인 혜택 혹은 에코 보너스 스타를 통한 에코별 적립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개인 다회용컵 할인 횟수 집계를 시작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할인 금액은 94억 원에 달하며, 올해 연말까지 누적 1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별 역시 지난해 11월 론칭 이후 올해 8월까지 적립 건수가 누적 870만건에 달한다.

이외에도, 스타벅스는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매장에 종이 빨대 및 빨대 없는 리드를 도입하고, 전자영수증 서비스 시행, 비닐 봉투 대신 다회용백에 음료를 포장해 제공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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