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밀레니얼 세대와 접점 늘린다…인플루언서 마케팅 시동

입력 2019-07-22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온라인 패션 스토어 통해 중저가폰 사전 판매 실시하기도

▲팀 갤럭시 (출처=삼성전자 미국법인 홈페잊)
▲팀 갤럭시 (출처=삼성전자 미국법인 홈페잊)

삼성전자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인플루언서(Influencer) 마케팅을 시작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6일 자사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팀 갤럭시' 글로벌 디지털 캠페인을 시작했다.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에 출연한 밀리 바비 브라운,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 포트나이트 인기 스트리머 닌자, 가상의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릴 미켈라 등 4명이 주인공이다.

캠페인 영상에는 각 인플루언서의 활약과 함께 갤럭시S10 시리즈, 갤럭시A80이 등장하고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는 슬로건으로 마무리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밀레니얼에게 분야별로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해 브랜드와 제품 이미지를 높이려는 게 디지털 마케팅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밀레니얼 세대와 접점을 늘리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최근 중저가폰인 갤럭시M20을 국내시장에 출시할 때,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 일주일 먼저 단독 사전판매했다.

무신사는 10대, 20대 등 젊은 층 회원 비중이 80%에 이르는 패션 플랫폼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이달 초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에서 "Z세대가 향후 10년간 스마트폰 수요의 40%를 차지할 것"이라면서 "이 때문에 삼성전자는 작년 9월 (갤럭시A를 강화하는) 모바일 전략의 변화를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69,000
    • +3.97%
    • 이더리움
    • 4,451,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1.76%
    • 리플
    • 817
    • +0.49%
    • 솔라나
    • 295,800
    • +3.57%
    • 에이다
    • 822
    • +1.36%
    • 이오스
    • 779
    • +5.27%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500
    • +1.83%
    • 체인링크
    • 19,560
    • -2.78%
    • 샌드박스
    • 407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