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민어회(이마트)
이에따라 이마트는 올해 6월에도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보양식을 일찍 선보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1주일간 여름 대표 보양식인 민어를 선보인다. 남해 미조면 양식장에서 키운 국산 민어회 200g 한 팩을 1만9800원에, 민어 서더리 탕감 한 팩을 9900원에 판매한다.
민어는 예로부터 임금이나 왕족이 즐기던 고급 보양식으로 알려졌다. 현재도 자연산 민어는 수요보다 공급이 현저히 부족해 여름철에 접어들면 ㎏당 가격이 최대 7~8만원에 이른다.
이마트 이홍덕 수산팀장은 "이달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처음으로 민어 보양식을 선보인다"면서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좋은 품질의 새로운 보양식 상품들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