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업계 최초 실물카드 대체하는 온라인 적립 'LDF PAY' 선봬"

입력 2019-05-22 09:11 수정 2019-05-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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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면세점)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온라인 적립식 혜택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은 온라인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LDF PAY’를 27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LDF PAY는 롯데면세점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이벤트, 행사 참여를 통해 받는 혜택이다. 회원제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오프라인 전 지점은 물론 온라인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종전의 플레이트형 선불카드를 대체하는 LDF PAY는 실물을 직접 가지고 있지 않아도 혜택을 증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원 정보에 누적되는 무형의 혜택이므로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조회해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온ㆍ오프라인 통합 증정 사용 체계를 갖춰 채널 사이 호환이 자유로워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온라인 면세점에서 사용 시 1원 단위로 구매 금액의 100%까지 사용할 수 있고, 다른 결제 수단과 복합 결제도 가능하다. 주변 지인에게 온라인을 통해 LDF PAY를 언제 어디서나 현금처럼 선물할 수도 있다.

LDF PAY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수다. 오프라인에서 VIP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온라인 면세점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LDF PAY 적립, 사용, 선물이 즉시 가능하다. 오프라인 면세점에서 사용 시에는 결제 시점에 해당 브랜드에 LDF PAY로 결제하고 싶다는 의사를 매장 직원에게 밝히면 원하는 금액이 자동으로 차감된다. 온라인에서 구매 시에도 본인이 원하는 만큼 LDF PAY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롯데면세점은 LDF PAY 오픈 기념으로 다채로운 증정 혜택을 준비 중이다. 먼저 5월 전관 행사 모바일 DM을 제시하는 내국인이라면 누구에게나 LDF PAY 1000원을 증정한다. 또 내국인 고객 중 종전의 VIP 실버, 골드, 프리미엄 회원이라면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LDF PAY 1만 원을, LVIP, LVVIP 회원에게는 20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LDF PAY 2만 원을 증정한다. 이 행사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 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온라인 적립 형식의 LDF PAY라는 새로운 고객 혜택, 결제 수단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 편의를 증진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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