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는 1분기 매출액 2901억 원 영업이익 509억 원 당기순이익 318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1% 감소했다.
진에어는 실적에 대해 "효율적 기재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했고, 부가 서비스 개편을 통해 부대 수익이 증가했다"며 "다만 기재 도입 제한에 따른 보유 기재 대비 인건비 비효율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향후 영업력 강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진에어는 "해외지역 판매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온라인 상품 제공 등 차별화 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국토부 제재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진에어는 "주요 신규노선 운수권 배분 제외(중국, 몽골, 싱가폴) 등 제재에 따른 노선 경쟁력 악화가 우려된다"며 "국토부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제재 해제 및 경영정상화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