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코리아, 글로벌 코스메틱 유통 전문 기업 ‘하이웨이원’과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입력 2019-04-19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디톡스의 R&D역량과 하이웨이원의 화장품 유통 노하우가 접목되면 큰 시너지 낼 것

▲지난 18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디톡스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된 ㈜메디톡스코리아와 ㈜하이웨이원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식에서 메디톡스코리아 양기혁 대표(좌)와하이웨이원 구자용 대표(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메디톡스)
▲지난 18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디톡스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된 ㈜메디톡스코리아와 ㈜하이웨이원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식에서 메디톡스코리아 양기혁 대표(좌)와하이웨이원 구자용 대표(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메디톡스)
메디톡스가 자회사를 통해 글로벌 코스메틱 유통 전문 기업을 인수하며 화장품 시장으로 신규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메디톡스의 국내 판매 법인 메디톡스코리아는 헬스 및 뷰티 분야의 글로벌 브랜드 전문 유통 기업인 ㈜하이웨이원의지분 58.3%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이번 계약 체결로 화장품 사업 진출을 위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메디톡스 연구진이 개발한 신규 화장품 브랜드의 유통망을 보유하게 됐다.

2013년 설립된 하이웨이원은 글로벌 FMCG(Fast Moving Consumer Goods)와 화장품 브랜드의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유통 전문 회사로 폴란드의 국민 화장품 브랜드 ‘지아자(Ziaja)’와독일 바디케어 브랜드 ‘크나이프(Kneipp)’등 100여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메디톡스는 이번 하이웨이원 인수로 화장품 사업으로의 원활한 진출을 위한 전문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으며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에 집중되어 있는 사업구조를 다변화할 수 있게 됐다. 메디톡스는 수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주름개선 및 피부재생에 효과적인 바이오 기술 기반의 화장품 원료 개발을 완료했으며 오는 2020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기혁 메디톡스코리아 대표는 “국내 화장품 시장에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하이웨이원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은 화장품 사업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자 하는 메디톡스의 R&D 역량과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내년 출시되는 메디톡스의 첫 화장품 브랜드는 하이웨이원이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 유통망을 통해 빠른 시장 침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477,000
    • +3.87%
    • 이더리움
    • 4,441,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1.76%
    • 리플
    • 816
    • +0.62%
    • 솔라나
    • 295,500
    • +3.65%
    • 에이다
    • 816
    • +0.99%
    • 이오스
    • 779
    • +5.56%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1.95%
    • 체인링크
    • 19,500
    • -3.32%
    • 샌드박스
    • 406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