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모바일 앱이 3월 자사 순이용자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를 기록했다.
11일 홈앤쇼핑은 “최근 발표된 웹사이트 순위 분석업체 코리안클릭의 3월 자료에 따르면 홈앤쇼핑 모바일앱이 자사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홈앤쇼핑 앱만을 사용하는 수치를 나타내는 단독 이용률은 11.4%를 기록하며 홈쇼핑 업계1위, 전체 커머스 업계 3위에 올랐다.
홈앤쇼핑은 홈쇼핑 시장에서 TV와 온라인 쇼핑의 경계가 모호해질 것이라는 선제적 판단에 따라 2013년 모바일앱을 론칭하고 TV와 모바일 시너지에 집중해왔다. 홈쇼핑 주요 고객인 40대와 50대가 모바일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앱 디자인도 최대한 단순하게 바꿨다. 또 모바일로 주문하면 10%를 할인해주고, 10%를 별도로 적립해주는 `텐텐 프로모션`으로 모바일 비중을 꾸준히 높여 왔다.
홈앤쇼핑의 모바일 시너지 전략은 △큐레이션 서비스 △`좋은밥상`, `텐텐+`등 모바일 특가샵 운영 △실적 기반 인기상품 추천 △음성검색 고도화 △모바일 고객평가단 운영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진화하고 있다.
2017년 7월부터는 모바일 전용 방송서비스인 `모바일 2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홈앤쇼핑의 `모바일 2채널`은 두 개의 상품 방송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2채널` 서비스로 고객들은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