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제공)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는 서포터를 보호하고 펀딩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메이커 지원 프로그램(MAP)'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메이커들의 새로운 도전이 지속될 수 있는 여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MAP(Maker Aid Program)'으로 초기 단계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을 진행하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해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지도와 같은 역할을 기대하며 그 의미를 담았다.
펀딩을 진행하는 메이커가 기존 시장에 출시하지 않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보이는 초기 기업인 경우가 많아 실제 사업 과정 중에 예상치 못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기 사업 진행 과정 중에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메이커를 지원하고 펀딩에 참여하는 서포터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준비하게 됐다"며 "사막 같은 자본시장에 새로운 물줄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메이커와 서포터가 끊임없이 도전하고 이를 지지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