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설 선물 배송준비 완료

입력 2019-01-25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백화점 배송 직원이 위탁 배송 차량에 설 선물세트를 싣는 모습.(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배송 직원이 위탁 배송 차량에 설 선물세트를 싣는 모습.(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18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특별 배송 기간으로 정하고, 배송 물류사 3곳으로 확대, 배송 및 응대를 위한 아르바이트생 6200명을 채용하는 등 선물세트 배송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배송 업체를 중형 물류사 3곳으로 확대하고, 서비스 제공 점포를 본점, 영등포점, 인천터미널점 등 수도권 20개점으로 늘렸다. 기존에는 본점, 영등포점 등 수도권 10개 점포에서 대형 물류 회사를 통해 일괄적으로 배송했다.

이번 물류사 확대를 통해 배송 지연, 오배송 등의 문제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매해 명절 선물세트 실적이 약 10%정도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2019년에도 배송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자 2018년 추석 직후부터 배송 시스템 개선에 주력했다.

롯데백화점은 대기업, 중소기업 간의 상생도 꾀했다. 새로 계약을 맺은 3개 업체는 인천 계양, 서울 송파, 경기도 분당 지역의 중소형 물류 업체로, 모두 지역 물류 서비스를 위주로 하는 기업이다. 롯데백화점은 새로운 물류 채널을 제공함으로써 롯데백화점 배송 본원의 서비스 강화 뿐 아니라 사회적 이슈인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의 책임도 다하고자 한다.

또한, 2018년 설보다 아르바이트생을 10% 이상 늘려 채용함으로써, 전국 34개 점포 별로 배송, 고객 응대 등의 서비스 요원 외에도 '긴급 배송차량/배송원'을 상주시켜 긴급한 배송이나 고객 불만사항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 고객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롯데백화점 나연 경영지원부문장은 “고객들이 구매한 소중한 상품들을 최고의 상태로 배송하기 위해 실시간 상품 추적, 긴급 배송차량, 배송원 배치 등 다양한 시스템들을 개선, 보완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67,000
    • +4%
    • 이더리움
    • 4,450,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2.01%
    • 리플
    • 818
    • +0.74%
    • 솔라나
    • 295,900
    • +3.79%
    • 에이다
    • 825
    • +1.6%
    • 이오스
    • 781
    • +5.54%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4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2.01%
    • 체인링크
    • 19,620
    • -2.49%
    • 샌드박스
    • 407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