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건강 생각한 식사 대용 먹거리 ‘오트밀 퀘이커’ 추천

입력 2018-11-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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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퀘이커’. 사진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 ‘퀘이커’. 사진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가 가을 간식거리로 글로벌 1위 오트 전문 브랜드 ‘퀘이커’를 추천했다. ‘퀘이커’는 롯데제과가 원료를 수입, 국내에서 생산 판매하는 식사 대용 제품이다. 퀘이커는 140년 전통의 오트 전문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다. 오트밀은 칼로리가 낮고 소화가 잘 되며,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기도 하다.

퀘이커는 1인 가구와 간편식을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차가운 우유에 타서 먹는 콜드시리얼과는 달리 따뜻한 우유나 두유, 물에 데워서 먹으면 좋은 식사대용 핫시리얼 간식이다. 식감이 부드러운 죽을 연상케 할 정도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다. 맛 또한 달지 않고 담백하며, 개운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퀘이커는 시리얼이 보편화된 유럽이나 미국 시장에서 핫시리얼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유럽은 지난 6년간 연평균 12.6%의 매출 신장을 기록할 정도다.

퀘이커는 앞서 2001년 펩시코가 인수한 이래 최근까지 북미에서만 약 3조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둘 정도로 꾸준히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롯데제과에 따르면 ‘퀘이커’는 출시 5개월 만인 9월 말까지 약 200만 개가 판매됐다. 퀘이커의 인기는 이 제품을 시식해 본 소비자들 사이에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번지고 있다.

글로벌 핫시리얼 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약 30조 원에 달하는 글로벌 시리얼 시장에서 핫시리얼의 경우 약 5조 원 정도이며,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핫시리얼 시장은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롯데제과 측은 “오트밀이 국내에는 아직 생소하기도 하고 제과기업에서 판매하는 첫 시리얼 제품이다 보니 영업상의 진입장벽도 있지만 점차 시장이 확대되는 분위기여서 실적 기대감도 높은 편”이라면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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