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개인 다회용 컵을 사용한 고객이 7월 말 기준 누적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현재 개인 컵 이용 고객에게 3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의 개인 컵 할인 건수를 분석해 본 결과 7월에만 70만 건의 할인 건수를 돌파했고 7개월간의 누적 할인 횟수는 300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할인 금액으로는 9억 원 상당이다.
이는 지난해 1년간 할인 건수였던 380만 건에도 근접한 수치로, 특히 올 3월 35만 건이었던 할인 건수는 4월 39만 건, 5월 45만 건, 6월 52만 건을 기록하며 가파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스타벅스는 연말까지 500만 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스타벅스는 연내 종이빨대 전 매장 도입 및 비닐 포장재 단계적 퇴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벅스 앱 회원의 개인 컵 활용시 혜택 확대를 위한 에코 보너스 스타 제도를 도입하는 등 고객들의 다회용 컵 사용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우리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나가며 고객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