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석 신임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이사장.(제공=보건복지부)
고 신임 이사장은 복지부 노인정책관이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장사 분야 4명, 학계 2명, 노인·사회복지 2명, 법조계 1명으로 구성된 진흥원 이사회에서 지난달 12일 만장일치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고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 행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복지부 노인지원과 장사담당 사무관, 한의약정책관, 장애인정책국장, 건강보험정책관, 사회복지정책실장,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퇴임 후에는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한약진흥재단 이사장, 한서대학교 건강관리학과 교수를 지냈고, 현재 한국의학연구소 상임감사로 재직 중이다.
고 신임 이사장은 “제2차 장사시설수급계획(2018~2022년)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정책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공원형 자연장지 조성 및 입지갈등완화 등 ‘화장률 85%·, 자연장 선호율 40%’ 시대에 맞는 장사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에 대한 전문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춰 국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진흥원상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