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굴착기 전문 생산업체 이엠코리아가 남북러 가스관 연결 추진에 따른 필수연결재 TBM(Tunnel Boring Machine)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이엠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210원(4.74%) 오른 4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엠코리아 측에 따르면 TBM은 소규경 가스관로 및 전선 지중화 터널작업에 필요한 필수설비다. 남북 경협이 본격화되면 남북러 가스관 연결사업 및 송전 관련 연결사업에 제품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엠코리아는 지난 2013년부터 일본 기술을 이전받아 국내에서 처음으로 터널굴착기(직경 1.5M, 소규경TBM)를 국산화해 국내 가스주배관 터널 굴착시공(전남 곡성~구례) 작업에 투입돼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후 직경 3.5M급 중구경 TBM을 개발해 경기도 신부평 구간 한전 전선지중화 터널 굴착 시공 작업에 투입됐다.
이와 더불어 회사 측은 국토교통부 국책과제를 통해 직경 8M급 대형 TBM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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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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