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익 6712억 원...6년새 최대

입력 2018-04-20 16: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712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대비 36.4%(1791억 원)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작년 4분기 대비로는 35.4%(1754억 원) 늘었다. 2012년 1분기 외환은행 인수 후 최근 6 년내 사상 최대치의 분기 실적이다 .

1분기 이자이익(1조 3395억 원)과 수수료이익 (5910억 원)을 합한 그룹의 핵심이익(1조9305억 원 )은 지난해 1분기 대비 14.9%(2506억 원), 작년 4분기 대비로는 3.2%(591억 원 ) 증가했다.

소호대출을 포함한 중소기업 대출 성장이 이자이익을 이끌었고, 자산관리와 인수자문수수료를 중심으로 한 수수료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8%(1018 억원 )증가했다.

1분기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8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2%(3327억 원), 전분기 대비 56.8%(1150억 원 ) 감소했다.

최대 계열사인 KEB하나은행은 1분기 연결당기순이익 6319억 원으로, 2015 년 9월 통합은행 출범 이후 분기 기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2%(1539억 원 ), 전분기 대비 7.0%(416 억원 ) 증가한 수치로 특별한 일회성이익 없이 거둔 성과다 .

하나금융투자는 1 분기 연결당기순이익 419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납세효과로 인해 전분기 대비 22.3%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9.3%(269억 원) 증가했다 .

하나카드는 신용판매매출이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180.2%(164억 원 ) 증가한 255억원의 1분기 연결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 2 월 하나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하나캐피탈은 254억 원의 1 분기 연결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생명의 당기 순익은 62억 원 , 하나저축은행은 42억 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25,000
    • +4.29%
    • 이더리움
    • 4,635,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613,500
    • -0.41%
    • 리플
    • 998
    • +1.84%
    • 솔라나
    • 301,600
    • +0.37%
    • 에이다
    • 834
    • +1.96%
    • 이오스
    • 789
    • +0.64%
    • 트론
    • 254
    • +0.4%
    • 스텔라루멘
    • 183
    • +5.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850
    • -1.03%
    • 체인링크
    • 19,950
    • -0.15%
    • 샌드박스
    • 417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