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터배터리 2017에 참가한 LG화학 부스에서 전시도우미들이 자동차 배터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17’에 참가해 차세대 배터리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 전지산업 전시회다. 올해 LG화학을 포함해 국내외 약 19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회사 측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길은 LG화학이 함께 리드한다’라는 콘셉트의 부스를 통해 미래 친환경 도시의 모습을 공개한다.
관람객들은 미세먼지로 가득한 터널 형태의 영상을 지나 전시장 내부로 이동하면서 LG화학의 배터리 기술과 제품으로 깨끗하게 정화된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LG화학은 소형, 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및 주력 제품을 전시한다.
LG화학 관계자는 “최첨단 배터리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솔루션 제품 위주로 관람객들이 배터리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며 “현장에 방문하면 LG화학 배터리가 변화시킬 우리의 일상과 미래의 모습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