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2분기 ‘깜짝실적’ 영향으로 26일 장 초반 8% 이상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8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8.10% 오른 6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호텔신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2억62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여파로 실적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던 시장의 예상과 달리 컨센서스(시장기대치)인 42억 원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올린 것이다.
함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면세 수수료 구조 효율화와 호텔∙레저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견인한 결과”라면서 “중국 인바운드 여행 수요가 소멸되다시피 한 환경에서 수수료를 낮출 수 있었던 것은 호텔신라 고유의 MD역량이 뒷받침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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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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