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시티(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정식 출시하는 전기버스 ‘일렉시티’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16일 공개했다.
차량 전면부에는 파란 색상을 적용해 버스의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강인한 인상을 부여했다. LED 주간주행등과 전조등, 후미등은 간결하면서도 정교하게 표현됐다.
일렉시티는 현대차가 8년여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내놓는 3세대 전기버스다. 256kWh 고용량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적용돼 1회 충전만으로 최대 290㎞를 달릴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25일 개최되는 상용차 종합 박람회에서 실차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일렉시티 디자인을 향후 미래 친환경 버스 라인업에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