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가 2017년형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신제품 ‘타워 XQ’를 출시하고 공기청정기 시장 선점에 고삐를 죈다.
위닉스는 중대형 모델인 타워 XQ를 출시하고 대형평형 모델에 대한 라인업을 강화해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기존에 11~13평 라인업에 집중돼 20만 원 중후반 가격의 공기청정기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해왔던 전략에서 벗어나, 올해는 18평 이상의 중대형 모델로 매출 성장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타워 XQ는 성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인테리어 가전이다. 이 제품은 강력한 공기정화 기능을 다수 탑재했다. ‘UV+’ 기능은 제품 내부에 장착된 UV LED를 통해 공기가 흐르는 제품 내부의 유로와 팬을 살균하며, 제품의 전면과 후면에 각각 필터를 장착한 ‘듀얼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한 번에 더 많은 양의 오염물질을 흡수하고 정화한다. 또한 3방향 입체 토출로 깨끗한 공기를 빠르고 넓게 배출해주는 ‘3D터보 입체청정기능’을 탑재했다.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실내 중 초미세먼지 농도를 사용자가 수치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전면 디스플레이에 적용해 실내 공기상태 및 필터 교체시기 등을 표시해준다. 또한 사용자가 허리를 굽히지 않고 버튼 조작을 쉽게 할 수 있게끔 제품 상단에 버튼조작부를 위치시키고, 제품 하단의 바퀴를 통해 이동을 용이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SK 스마트 홈’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사용자의 라이프사이클과 기상정보를 고려한 푸쉬 알림을 제공해 언제 어디서든 빠르고 편리하게 실내공기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했다.
위닉스 관계자는 “위닉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소비자의 건강과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위닉스 타워 XQ’의 출시를 통해 국내시장 1위를 탈환하고 글로벌 가전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닉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7일까지 오픈마켓(G마켓, 옥션)을 통해 진행되며 △5만 원 즉시 할인 △17만 원 상당의 고급 아토케어 침구청소기 증정 △7만 원 상당의 1년치 듀얼필터 추가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