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규모 3.3, 규모 2.2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1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오전 5시36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지난해 9월 12일 경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561번째 여진으로 기록됐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주 지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짜 대지진의 전조?", "원전은 괜찮은 걸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