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美고용지표·伊국민투표 앞두고 하락…닛케이, 0.5%↓

입력 2016-12-02 15: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는 2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 떨어진 1만8426.08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36% 밀린 1477.98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이날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와 이탈리아 국민투표를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으로 하락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달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이 18만 명 증가해 전월의 16만1000명보다 증가폭이 커지고 실업률은 4.9%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4일 개헌 국민투표를 치른다. 전문가들은 개헌안이 부결되면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이탈리아 은행들도 부도 위기에 몰릴 수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는 개헌안 반대가 찬성을 웃돌고 있다. 오가와 요시노리 오카산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시장에 과매수 분위기가 있었다”면서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와 이탈리아 개헌투표를 앞두고 차익실현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특징 종목으로 일본의 애플 부품 공급사가 증시 하락세를 주도했다. 애플이 아이폰7의 부품 주문량을 줄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이었다. 무라타제작소와 알프스전기가 각각 3.3%, 3.72% 떨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30,000
    • +0.44%
    • 이더리움
    • 4,502,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584,500
    • -5.34%
    • 리플
    • 951
    • +3.82%
    • 솔라나
    • 295,200
    • -1.53%
    • 에이다
    • 759
    • -8.22%
    • 이오스
    • 766
    • -2.54%
    • 트론
    • 250
    • -2.34%
    • 스텔라루멘
    • 176
    • +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450
    • -7.08%
    • 체인링크
    • 19,090
    • -4.84%
    • 샌드박스
    • 400
    • -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