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트럼프 랠리’vs. 차익실현 소폭 상승…닛케이 0.2%↑

입력 2016-11-11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는 11일(현지시간)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 오른 1만7374.79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14% 상승한 1378.28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전날 급등세를 보였던 일본증시는 장 초반 1%대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대부분의 상승분을 반납하고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았지만,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트럼프 당선에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면서 전날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것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미국 달러화당 엔화 가치가 전날 1.1% 떨어진 이후 7월 수준에서 움직이면서 수출주 강세를 이끌었다. 도요타자동차가 1.71%, 혼다가 0.44% 각각 올랐다. 트럼프 당선으로 금융주 역시 강세를 보였다. 일본 메이저 은행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주가가 12.89%,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이 3.71% 각각 급등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금융규제를 대폭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43,000
    • +0.9%
    • 이더리움
    • 4,513,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585,500
    • -4.49%
    • 리플
    • 956
    • +2.47%
    • 솔라나
    • 295,700
    • -0.5%
    • 에이다
    • 765
    • -6.71%
    • 이오스
    • 767
    • -2.04%
    • 트론
    • 249
    • -1.97%
    • 스텔라루멘
    • 176
    • +4.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850
    • -5.92%
    • 체인링크
    • 19,160
    • -3.96%
    • 샌드박스
    • 400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