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강자 떠오른 4:33… 4분기에도 신작 출시 봇물

입력 2016-11-03 15:16 수정 2016-11-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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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삼국블레이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삼국블레이드)
▲4:33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삼국블레이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삼국블레이드)

올해 잇따라 신작을 히트시키며 모바일 게임 강자로 떠오른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이 올 4분기에도 신작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4:33은 ‘영웅’, ‘블레이드’에 이어 올해 1분기 ‘로스트킹점’을 선보이며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시장을 석권했다. 로스트킹덤은 출시 하루 만에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마켓 인기순위 1위를 달성하며 흥행 신호탄을 쐈다.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 건을 돌파했으며 구글 매출순위 4위에 오르는 등 상반기 가장 성공한 모바일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2분기에는 ‘스펠나인’, 3분기에는 ‘골든나이츠’, ‘몬스터슈퍼리그’, ‘붉은보석2’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번 4분기 역시 다양한 신작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블레이드와 삼국지 IP(지적재산권)를 결합한 ‘삼국블레이드’는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국블레이드는 삼국지 스토리에 액션 RPG의 특성을 녹여낸 모바일 게임으로 액션 외에도 전략과 수집을 더해 완성형 RPG라는 평을 받고 있다. 언리얼엔진4를 활용해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등 고퀄리티의 그래픽이 특징이다. 또 나만의 영토를 만들어가는 ‘내정 시스템’, 다른 성들을 함락시키는 ‘난세 영웅전’, 말 위에서 일대일로 겨루는 ‘일기토’ 등 삼국지만의 게임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4:33이 직접 개발해 퍼블리싱 하는 ‘활2’는 실시간 대전 모드를 발전시켜 ‘아레나’라는 새로운 형태의 대전 모드를 제공한다. 기존 장궁, 금궁, 단궁 등 활 무기 외에도 석궁, 연노, 손쇠뇌 등 석궁 무기도 추가해 다양성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최대 4인의 유저와 협동해 거대 마수를 처치하는 ‘실시간 레이드’,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캠페인 모드’ 등의 콘텐츠도 제공한다.

4:33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남은 4분기에도 삼국블에이드 등의 신작 출시를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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