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슈 동남부서 23일(현지시간)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 일본 수도 도쿄 남동쪽으로 226km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태평양쓰나미 경보센터의 경고 발령은 없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일본 본토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0시21분에도 일본 가나가와현(혼슈) 요코하마 남남동쪽 603km 해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한편 우리나라 기상청은 이번 일본 지진으로 인한 국내 영향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