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다낭 첫 취항 '탑승률 99%'

입력 2016-07-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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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혁 티웨이항공 서비스담당 이사, 김택곤 동보공항서비스 이사,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최민아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최수영 티웨이항공 영업담당 이사, 문영종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지점장이 취항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티웨이항공
▲(왼쪽부터) 고혁 티웨이항공 서비스담당 이사, 김택곤 동보공항서비스 이사,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최민아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최수영 티웨이항공 영업담당 이사, 문영종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지점장이 취항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1일 오후 12시15분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118번 게이트에서 인천-다낭 정기 노선의 취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다낭 노선에는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을 투입해 주 4회(월, 수, 금, 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4시간40분 정도 소요된다. 호찌민과 함께 베트남의 대표적 관광도시로 꼽히는 다낭은 첫 취항편의 탑승률 99%를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은 다낭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다양한 '부토 플라이트'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다낭으로 떠나는 첫 일정인 만큼 티웨이항공의 마스코트인 '부토(Booto)'로 래핑된 항공기가 준비됐다.

또 승객들에게 부토가 직접 인사와 배웅을 해주며, 다낭이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인 점을 감안해 탑승객 전원에게 부토 마스크팩과 부채, 볼펜이 들어간 부토 선물 세트를 제공했다.

​기내에서는 4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승무원들이 게임과 퀴즈를 진행했고, 기내에서 판매 중인 김스낵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도 무료로 증정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낭 노선의 첫 취항편인 만큼 승객분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재미를 드리고자 이번 부토 플라이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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